광주 MBC 5.18 특집 다큐 ‘두 개의 일기’ 상영회 안내입니다.
‘두 개의 일기’는 1980년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와 1970년대 노동 운동의 기폭제가 된 전태일 열사의 일기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앞당긴 두 사람의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다큐는 최근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한국 방송 대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오픈 포럼에서는 이 다큐에 출연한 전태일 열사의 친구분 정원섭 선생을 모시고 상영회 후 간단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시간은 6월 27일(목) 저녁 7시, 장소는 플러싱 GLF(46-20 Parsons Blvd) 입니다.
*관객이 원하시면 올해 부산 MBC에서 제작한 부마항쟁 다큐도 상영 가능합니다^^. 광주 항쟁과 연장 선상에 있는 부마 항쟁을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