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배너를 들고 컨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 완주에 나섰다. 희생자들에게, 단원고 아이들에게 산을 보여주고 싶었다. 몬태나주의 캐나다 국경에서 시작해 로키 산맥을 따라 아이다호, 와이오밍, 콜로라도, 뉴멕시코의 멕시코 국경까지 3100마일을 걷는 고행길이다. 7월 6일 출발해 11월 20일 마쳤다. ‘바람304’ 프로젝트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배너를 들고 컨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 완주에 나섰다. 희생자들에게, 단원고 아이들에게 산을 보여주고 싶었다. 몬태나주의 캐나다 국경에서 시작해 로키 산맥을 따라 아이다호, 와이오밍, 콜로라도, 뉴멕시코의 멕시코 국경까지 3100마일을 걷는 고행길이다. 7월 6일 출발해 11월 20일 마쳤다. ‘바람304’ 프로젝트다.